2017. 5. 31. 13:18

편두통은 많은 사람들이 겪어본 병 일텐데요, 편두통이란 민감한 혈관반응성과 머리의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의 복합작용으로 발생하는 두통입니다. 이름 때문에 어느 한쪽에서의 통증으로 오해하실 수 있으신데요, 실제로는 머리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두통입니다.

 

 

 

주로 젊은 성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편두통 환자의 약 80%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선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편두통 환자들에게서 가족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유전적으로 관련이 되어 있을꺼라고 예상되고 있는데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편두통의 한 유형인 가족편마비편두통에 관계되는 유전자는 지금까지 3개가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을 진단하는 특별한 검사는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력과 증상에 근거해서 진단을 내 릴 수 있는데요, 대게의 경우 신체나 신경검사를 하면 다 정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편두통과 유사한 다른 두통을 구분하기 위해 CT나 MRI, TCD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효과적인 두통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급성기 약물 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두통의 빈도와 강도, 지속시간을 줄이기 위한 예방 요법을 병행합니다.

 

 

편두통이 발생했을 때 약물 복용을 통하여 최대한 빨리 두통과 여러 증상들을 멈추거나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한데요, 편두통 발작이 시작되면 즉시 급성기 약물을 투여하는데 빨리 투여할수록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약물적인 치료법도 있는데요, 편두통을 일으키는 인자들을 피함으로써 편두통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편두통의 흔한 유발인자들로는 정서적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소음, 생리와 음식물로는 치즈,소시지, 햄, 초콜릿, 카페인 함유음식 등이 있습니다. 특히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를 중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편두통은 여러 가지 비약물적인 방법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데요,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수면을 조절하고 운동을 통해서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가 자신의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을 잘 파악해서 이를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