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7. 23:02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인해 최고 권력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면서 이번 5월 9일 장미 대선이 치뤄질 예정인데요.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문재인 캠프에 치어리더 박기량이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사연과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기량은 아시다시피 부산 야구팀에서 치어리더를 시작해 현재는 국내 여성 치어리더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유능한 분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치어리더로 시작해 이젠 하나의 건강한 섹시함의 아이콘 중 하나가 되었지요.

 

 

치어리더 박기량과 문재인 캠프, 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생소한 이 조합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박기량이 대선 전, 문재인 캠프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생각해보자면, 문재인 후보의 넓은 인사영입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게임 회사인 웹진의 김병관, 브랜드 디자인에서 유명한 인사였던 손혜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영입하기로 유명한 문재인 후보이지만 박기량에 관해서는 문재인 캠프에서도 놀란 눈치입니다.

 

 


지난 25일 박기량의 대선 문재인 캠프를 응원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를 보고 팬들은 문재인 후보가 이제 박기량까지 영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해당 응원 영상에는 박기량이 나와 문재인 캠프 응원 동작을 안내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는데요.
알고보니 박기량은 문재인 캠프에서 영입한 것이 아니라, 직접 문재인 캠프에 연락을 주어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기량 대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기 전, kbs의 전 아나운서였던 고민정 아나운서 합류하는 것을 보고 의사를 전해왔다고 하는데요. 박기량의 소속사에서는 그동안 박기량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가져왔었고 그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노력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 결정 끝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문재인 후보가 자신을 야구타자의 1번으로 비유한 것도 어쩌면 야구 응원팀에서 오랫동안 있었던 박기량과의 인연을 나타내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고향인 부산, 박기량의 고향또한 부산인지라 지역 연대감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문재인 캠프에서 박기량이 자신의 이름처럼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