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2. 21:46

 

 

슈퍼스타K에서 낳은 수많은 스타들이 많지만, 초반 단연 화제가 되었던 인물은 장재인이었습니다.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독특한 창법으로 예선에 나오자마자 화제가 되었으며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장재인. 중3때부터 자작곡을 썼고 수줍은 성격이지만 노래를 할때는 180도 달라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키와 귀여운 외모, 그리고 의외로 갖추고 있는 춤실력까지 반전매력으로 가득한 장재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에 빠질 수 있게 만들었던 과거]


장재인은 앞서 말한 것처럼 중3 시절부터 자작곡을 써왔습니다. 그 이유는 슈퍼스타K에서 밝혔던 것처럼 학창시절 왕따를 당한 경험에서부터 시작했을 것 같은데요. 학교에 기타를 가져오면 기타줄을 끊어놓고 대놓고 비웃는 친구들이 있는 등 왕따를 심하게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시원에 살 때에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핸드폰 정지에 말을 할 사람이 없어 가사를 적는 것으로 풀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장재인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음악을 하기위해 서울로 상경을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장재인은 음악을 '하나의 돌출구'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녀가 겪었던 아픔이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한 음악으로 나오는 것은 어떨까요?

 

 

[두번째 시련, 말초신경손상]


장재인의 인생이 이제 막 꽃을 필 무렵, 다시 한 번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장재인이 말초신경손상이라는 희귀병에 걸리게 된 것인데요. 이 병은 신경이 손상되어 근육에 힘이 빠지고 심하게는 마비 증상까지 오는 질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장재인은 '몸 왼쪽은 내 것이 아닌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당시 이 근긴장이상증을 치료하고 있으며 완치도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최근에 건강해진 모습을 보면 대단한 정신력으로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장재인은 체력을 기르기 위해 강도높은 운동을 하는것은 물론 베를린이나 파리, 로마같은 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재충전 시간 후 최근에는 까르망이라는 노래를 내기도 했는데요. 개성있는 보이스가 매력있는 보컬인만큼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데 부끄럼이 없는 가수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