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5. 18:52

 

현재 음주운전 사건으로 징역 10월을 구형 받은 개그맨 이창명은 여전히 억울하단 입장을 내비추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개그맨보다는 사회자로 알려진 이창명은 많은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과 진행 솜씨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이창명이 지난 해 4월 여의도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당사자로 밝혀지며 많은 논란을 샀는데요, 
당시 포르쉐를 몰고 가던 이창명은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에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량을 버려둔 채 그대로 도주를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의 연락에 본인이 운전하지 않았으며 모르는 일이다라고 답변한 이창명은 사건발생 20시간만에 경찰서에 자진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를 놓고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내고 술이 깬 후에 와서 조사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경찰에서 온 기자들의 음주운전 질문에 이창명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으며 술을 못마신다고 대답하며 억울하단 심정을 내비췄습니다.
그러나 위드마크 공식 대입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64%로 추정,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수치가 밝혀져 이창명의 진술은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창명은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하며 결국 이 사건은 재판으로까지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재판에서도 도주했던 20시간동안 방문했던 병원간호사의 증언과 당일 이창명이 방문했던 음식점 CCTV로 확인, 술을 마셨음이 명확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본인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5차 공판까지 온 결과 이창명은 징역 10월의 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모든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거짓을 주장하며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이러한 결과 역시 이창명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리운전 사업까지 하던 그가 음주운전 뺑소니라니,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는 이창명입니다.

 

 

도로에서 사고를 낸 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잠적하게 되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의 벌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명백한 살인행위입니다. 벌금으로도 처벌될 수 없고 무기징역이 될 수 있는 큰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그 날 교통신호기가 아닌 사람을 치었다면 과연 어찌 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포르쉐를 끌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 대리운전을 부를 능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유독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에 대해 처벌도 자숙도 용서도 너무 쉬운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음주운전을 하면서 큰 잘못을 못느끼는 것 같은데 연예인 뿐만이 아닌 모든 운전자들이 다시 한번 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깨닫고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또한 이창명씨도 본인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고 지금부터라도 진심으로 반성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