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6. 14:38

 

록밴드 이브가 15년만에 컴백한다는 반가운 기사가 떴습니다.

 

보컬에 김세헌, 보컬과 프로듀싱에 G. 고릴라, 베이스에 김건, 기타에 박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원년 멤버 그대로 연예계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1998년 1집 앨범 [Eve] 로 데뷔하여 맹렬히 활동하다가 해체한 지도 벌써 15년이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오늘 밤 15년만에 신곡을 발표하는데 내년 1월에는 새 음반을 내고 본격적으로 컴백한다고 합니다.

 

신곡 음원인 '멜로디' 는 빠른 기타 리프 전개 속에 슬픔의 감정들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브의 대표곡을 써 온 G. 고릴라가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으며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록밴드의 협연으로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신곡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참여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이브의 음악을 좋아했다는 그는 록 장르에 어울리는 보컬 톤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었다고 하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앞서 자정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프리뷰에는 그들의 완전체 모습이 나와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요즘 들어 왕년에 맹렬히 활동했던 연예인이라든지 가수가 공백을 깨고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이 가요계에서도 나타나 참 반갑습니다.

 

제가 대학 다닐때 이들의 음악을 좋아해서 열심히 이들의 노래를 열창했던 선배 하나가 있었는데, 그때가 왠지 그리워지는 이유를 잘 알겠습니다. 어찌나 그들의 컴백이 반갑던지요!

 

내년부터 이들의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니 아주 강렬하네요! 슬프기도 하고 아주 짧은 영상이었지만, 록밴드 특유의 시너지가 아주 잘 느껴지는 짧은 영상이었습니다.

 

아무튼 록음악을 좋아하는지라, 예전의 풋풋한 감성과는 조금 다르지만 어쨌든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명언이 생각나는 요즈음입니다.

 

 

특히 후배 가수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김희철은 물론이고 아이유, 민경훈 등 수많은 가수들의 메시지! 놀랍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 밴드의 재결성 소식을 들었는데, 15년만에 다시 뭉쳐서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한다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고 감사함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어 오래간만에 컴백하는 만큼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피처링에 참여해서 너무나 영광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김희철은 너무나 영광스럽게 참여하게 되었는데 저를 포함한 팬들을 위해 오래오래 꾸준히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소감을 밝히기도 해 화제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