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탄핵 된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는 탄핵 후 검찰 수사를 받았으며 31일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박근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고, 최순실 국정농단의 끝이 보여지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 최순실 게이트에 관련된 20명이 구속되었고, 박근혜까지 포함 총 21명이 구속됨에 따라 아직 구속되지 않은 우병우 전민정수석비서관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간 우병우 전수석을 구속하기 위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비롯 특별수사팀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두 번의 영장이 기각되며 우병우에 대한 구속이 불가피했었습니다. 사실상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최대 수혜자로 보여지며, 혐의 또한 명백합니다.
하지만 우병우 전수석은 검찰 출신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 항상 한발 앞서 사건을 예측하고 있었고, 본인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묵인하고 있어 이 혐의를 입증할 방법이 없었다는게 검찰에 입장이었습니다.
그치만 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이라 여길 수 있었던 박근혜가 구속됨에 따라 우병우도 구속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구속수감 되었지만 아직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박근혜 또한 우병우가 구속되면 본인이 부인하고 있는 혐의가 밝혀질 것을 예상, 우병우만큼은 구속이 되지 않길 바라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죄를 저질렀으면 벌을 받는게 마땅한 법입니다. 그 죄에 따른 죄값을 치르기 위해 구속되었음에도 여전히 반성의 기미 없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을 더 분노하게 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미 여러번의 불성실한 태도로 국민들을 분노케했던 우병우 또한 박근혜가 구속됨에 본인도 이번에는 피해갈 수 없음을 직감한 것인지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모든것을 내려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우병우가 구속된다고 하여 모든것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일어난 일이 없었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반드시 구속하여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자신들과 또 국민, 다음 대선후보들과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많은 사람들에게 구속으로 보여주어 경각심을 일으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억울함이 웬 말입니까 꼭 그 곳에서 본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