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잘나가던 MC 서세원의 부인이었던 서정희씨. 이제는 서세원씨와는 전남편과 전아내로 돌아가며 이혼 후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서정희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혼남 이혼녀, 미혼남 미혼녀의 중년 연예인들이 모여 프로그램을 꾸려가는 불타는 청춘에 이혼 후 출연하는 서정희씨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습니다. 오늘은 서정희씨의 근황과 함께 불타는 청춘 출연소식도 함께 알리겠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서정희]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나의 노래는 잠자는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중략) 나의 입에는 웃음이 가득차고 나의 혀에는 노래가 시작 되었습니다. 나의 두번째 스무살이 돌아왔습니다." 얼마전 서정희가 공개한 자신이 쓴 글입니다. 서정희씨는 이 글에서처럼 현재를 잠에서 깨어났다. 노래가 시작되었으며 두번째 스무살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녀가 이러한 글을 쓰게 된 배경에는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이 그리 행복하지는 않았다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내연녀 의혹이 있었던 서세원씨였고 슬하의 두 딸 모두 아빠때문에 이혼을 했다고 말할 정도였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힘든 시기를 겪었던 서정희씨가 이혼 이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2의 삶을 사는 서정희]
공개된 불타는 청춘에서 서정희가 출연하기 전 공개된 발레사진으로 궁금증을 자아낸 제작진. 이에 출연자들은 30대의 여성이 출연하는지 물었는데요. 서정희씨가 출연하자 설마 이 분이 출연할줄은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58세의 나이와는 다르게 젊은 사람과 비교해도 주눅들지 않는 외모와 몸매로 왕언니 서정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서정희가 이처럼 이혼 후 방송에 출연한 이유로는 제2의 삶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 아닌가하는 추측들이 나왔는데요. 불타는 청춘 울릉도편에서 서세원과 좋은 기억이 있다고 말한것처럼 과거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 출연에 대한 엇갈린 반응]
서정희가 출연하는 예고편만으로도 반응이 거셉니다. 한편에서는 너무 이른 방송출연 아니냐, 불타는 청춘이 중년 남성들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점에서 부정적인 반응도 있는 한 편, 용기있는 결정이며 제2의 삶을 사는 서정희씨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정희가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되는데요. 예전과 다를바없는 외모와 몸매처럼 그녀가 다시 예전의 밝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