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6. 15:15

 

2017년 1월 1월부터 빈병보증금이 인상되었다.

 

빈용기 보증금은 소주빈병의 가격은 40원에서 100원, 맥주빈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소주빈병값은 60원, 맥주빈병값은 80원 인상된 것.

 

 

인상된 가격은 2017년 1월1일 이후 생산된 제품의 빈용기에 한해서다.

이 금액은 제품가격에 포함시켜 판매되기 때문에 반환받지 않으면 손해다.

 

 

 

새 라벨은 위의 소주 라벨이 붙는 상품이다..

 

 

보증금 인상 전·후의 빈용기는 라벨로 구분되고 2017년 1월1일 이전 생산·판매된 제품이나 라벨이 훼손된 빈용기는 인상전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빈병 반환이 증가하면 빈용기의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 되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효과가 크다는게 관계자들의 주장.

 

 

 

하지만 덩달아 소주와 맥주의 가격이 인상되는 사태가 발생하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인상된 빈병보증금만큼만 인상되어야하지만 대부분의 마트나 편의점에서 소주와 맥주는 100원이 인상이 되었을뿐 아니라 인상전 제품들까지 일괄적으로 인상하여 판매하는 얌체상인도 있기때문.

 

주류를 판매하는 식당은 인상폭이 1천원이나 되는 곳도 있다.

 

빈병보증금인상으로 술값인상만 초래하게 되었다.

 

환경부는 재활용 병을 사용하는 비율이 늘면 자연스럽게 제조원가가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소주나 맥주가격 인하로 이어질것이라며 빈명보즘금을 인상했지만 실질적으로 유통업자들의 이익만 더 늘어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