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1. 19:49
반기문 대선 출마가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아 무어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드디어 정치계에 새로운 인물이 들어왔으니 과연 반기문 대선 출마가 독일까요? 아니면 득일까요? 일단 입신을 해보아야 아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오랫동안 故 전 노무현 대통령과 동거동락했던 문재인은 어쩌구요?
현재의 새누리당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입니다. 진정한 보수는 없고 그저 친일파에 기득권이 가득찬 정당은 수구라는 인식이 강하고 현재 새누리당은 여당 최초로 분열을 하고 있는지라 시기가 좋지 않다는 평이 다수입니다.
반기문 대선 출마는 새로운 인물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한줄기 빛으로 보이겠지만, 그도 권력욕 있는 그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그나마 故 전 노무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였지 그는 그러한 사실에 거리를 두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아무튼 UN 사무총장도 성공적인 자리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외신들이 그의 리더십에 대해 최악의 사무총장이었단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요.
차기 대선후보로 이재명이나 박원순같이 진보적인 정치인들과 대조했을때 사무총장이라는 타이틀 말고는 큰 비중이 없는 반기문 사무총장, 게다가, 헌법상 국내 5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인물은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반기문의 대선 관문은 절차에서부터 많은 충돌이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그의 고향인 충청도에서 열심히 밀어주려는 기세가 보입니다만, 지금껏 지역과 특정 인물이 독식하던 정치계는 하루속히 개혁이 되어야 나라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조건 인물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고, 인물 중에서도 진보나 중도 정치가 꽃을 피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망해야 할 정당은 바로 수구를 그렇게 주장하는 정당입니다. 그리고 진보와 중도가 힘을 합쳐 바람직한 인물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세워 주어야 합니다. 아무튼 점점 점입가경으로 흐르는 차기 대통령 후보! 저는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역시 저는 진보와 중도의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흥미진진한 한판의 큰 싸움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