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2. 16:17

돈이 필요해 대출을 하게 될 땐 대출 연체되는 상황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당장 지금이 급하니 대출을 하게 되지만 대출을 갚을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대출을 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대출연체 1일만 되도 금융계에선 압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금융계에선 어떤 압박을 하게 될까요.

 

 

 

은행권 대출시 보통 5일 이상 연체될 경우 6일자에 자동으로 은행공동전산망에 자동으로 단기 연체자로 등록이 되게 되며, 이 경우 연체된 은행뿐만 아니라 신한, 국민 같은 제 1금융과 카드사 등 타 금융사도 해당 고객의 신용 카드 및 거래정지를 할 수 있고, 이 등록은 최장 3년동안 보관이 됩니다.

 

 

단기연체자 등록시 받는 불이익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차례대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출시 자격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당연히 은행에서 대출을 해줬는데 제 시간내에 갚지 못했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면 다음 대출시 영향을 끼치게 되겠죠.

 

두번째로는 신용카드 발급 및 기존 발급된 카드에 사용 제약 또는 금지를 당하게 됩니다.

 

세번째로는 가계 및 당좌 계좌 개설 금지 및 해지 처리가 됩니다.

 

 

 

네번째로는 금융 거래시 금리를 인상시키기도 합니다.

 

다섯번째로 자영업자의 경우 신용카드 가맹점 신청 불가하게 됩니다. 

 

여섯번째는 회사 취직에 자격 제한의 불이익을 줍니다.

 

일곱번째는 비자 발급 제약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단기연체자로 등록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금융권에서 sms 문자발송, 전화로 추심 및 신용관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연체기간에 따라서 관리하는 팀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약정된 납입일에서 1일~2일정도 연체되었을때는 정상 구간에서 관리하며 본인 휴대폰으로 sms문자 또는 전화통화를 진행하게 됩니다. 3일부터 6일까지의 단기연체자에겐 연체관리팀에서 본인 휴대폰으로 연락이 가게 됩니다.

 

 

 

 

하지만 3일동안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자택, 직장, 지인 연락처를 통하여 연락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7일차부터 31일차는 방문 회수팀으로 이관 되어 본인 자택 및 직장으로 방문하거나 독촉장을 발송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연체기록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신용평점은 하락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빠른 시일 내로 대출을 갚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