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7. 14:40

최근들어 부쩍 소규모 꽃집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드라이플라워등 오랫동안 보관 할 수 있는 꽃이 나오면서 꽃집창업도 많이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창업이란 점이 가장큰 장점이지요.

 

 

 

다른 업종에 비해 자격증 취득이 쉽고 자격증이 없다하더라도 소자본으로 창업까지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이 꽃집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이유로 꽃집을 창업했다가 폐업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보다 안전하고 꾸준하게 하기 위해선 사전조사를 꼼꼼히 해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꽃집 창업은 타 업종에 비해 나이나 학력의 제한이 없고 창업비용이 적게 든다는 큰 장점으로 인기 업종으로 꼽히며 300만원 1000만원의 비용만 있어도 꽃집창업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생각보다 많은 창업비용이 드는데요, 그래서 꽃집 창업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소자본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점포구입비용,점포꾸미기비용,개점준비비용,예비비용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내 건물에 내 가게가 없다면 창업할 가게를 알아봐야하며 가게를 알아보고 계약하는 시점까지 점포구입비용(보증금,권리금,중개수수료등)이 사용됩니다.

 

 

장소마련 후에는 점포꾸미기비용(인테리어비,집기비품비,간판비등)이 쓰이게 됩니다. 창업비용 중 가장 많은 비용으로 쓰이는 점포구입비용과 점포꾸미기비용이 준비되었다면 그 다음은 개점을 위해 쓰일 개점준비비용(물품비,광고및홍보비,교육비,이벤트비 등)이 나갑니다.

 

 

 

이 정도면 창업에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이 쓰이는건데요, 사업을 운영하다보면 항상 예상치 못하는 지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요자금의 1.3배 정도를 준비해 놓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벌써 이만큼만 보더라도 꽤 간단하고 저렴한 비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발품을 얼마나 파느냐에 따라 몫 좋은 곳에 자리를 마련하고,재료를 구입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SNS의 발달로 홍보도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비용절감 정도만 될 듯 많은 차이는 없습니다. 단순히 소자본으로 쉽게 창업이 가능하다는 이점만을 보고 창업을 결정하는데 이보다는 기본적으로 꽃에 대한 지식을 쌓고 넉넉한 비용을 마련한 뒤 창업을 하는 것이 안전하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