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2. 22:01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선경은 이혼경험이 있는데요, 뮤지컬 배우이고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김선경은 1968년생, 올해나이 50살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쁜 얼굴에 몸매 또한 꾸준하게 관리를 하고 있어 남자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1991년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뮤지컬로 데뷔를 해 활발하게 뮤지컬 활동을 해왔는데요, 그러다2005년 김선경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6살 연상으로 직업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남편은 김선경이 뮤지컬 투맨을 할 때 꽃다발을 들고와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선경은 나이가 32살로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에 대해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전남편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동하여 결혼을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둘의 결혼생활을 순탄치 못했다고 합니다.

 

 

 

자녀가 생기지 않는 것에 대해 둘의 갈등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이를 갖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이런 것에서 갈등이 시작되어 결국 이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경은 그 당시 인터뷰에서 2세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가 많은 뮤지컬 작품은 고사하고 있다며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절실함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결국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그렇게 4년 만에 둘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현재는 재혼에 생각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김선경은 뮤지컬 배우라서 그런지 감수성이 참 풍부한데요,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 녹화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많은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들어보니 ‘다시는 나에게 청춘이란 없을 것 같았다, 이렇게 마음 놓고 놀아본 적이 없었고 망가져도 하나도 창피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할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에 고맙다.’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청춘의 마음은 여전하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주변의 시선, 주위 환경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10대, 20대때 만큼 놀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선경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20대로 돌아간듯한 기분을 느꼈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기에 눈물이 나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요,

 

 

주위에서 정한 나의 모습이 아닌 본연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서 더 기뻐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이같이 순수한 마음을 가진 김선경씨,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