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를 통해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셨을겁니다.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증상을 보이는 정신과 질환인데요, 불안 장애의 하나로 꼽히며,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고, 심한 공황장애로 사회적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이들의 숫자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이런 공황장애를 겪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중 앞에 보여지는 직업이고, 이유 없이 욕을 먹기도 하고, 작은 잘못으로 강도 높은 비난을 받기도 하죠. 공황장애는 특별한 위협이 없는 상태에서도 나타나기 쉽습니다.
자신에게 어떠한 상황이 다가오지 않았음에도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공황장애의 증상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 손발이나 몸이 떨리며 땀이 나고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딴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이 들거나,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손발이 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 있다,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과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긴다. 등등 여러 증상이 있습니다.
특정한 상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느낌을 받거나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20~30분 가량 지속하다 사라진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우울증으로 번질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요, 공황장애 치료법은 약물치료법도 있지만 먼저,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체적인 상황을 잘 읽어서 내가 어디가 약하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곳인지를 파악해서 그 부위를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해준다면 공황장애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입니다. 또한 매사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겠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공황장애는 극복해낼 수 있는것이니 겁먹지 마시고 차근차근 치료를 하도록 합시다.